loading...

9월 21, 2023

[행동경제학 소비심리] 보험사의 선택 설계에서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소비심리] 보험사의 선택 설계에서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

우린 1인당 2~3개의 보험을 가입하고 있고 1인당 월간 30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지출하고 있다.
그만큼 보험은 많은 비용이 움직이는 생활 상품이다.

필자 또한 매년 자동차 보험료를 갱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난달 지급한 보험료의 30%를 절감할수 있었지만 그리지 못했다.
행동경제학 소비심리 를 공부해보고 보험사의 선택 설계를 이제야 알았기 때문이다.

바로 알고 사용하면 연간 30%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보험을 가장 가깝게 접하고 있는것은 자동차 보험이다.
매년 가입하는 자동차 보험의 경우 얼마나 합리적으로 검토하고 가입하고 있는가.
본인부담금, 대물 한도액 등 많은 옵션이 있지만, 연구결과 대부분 합리적 이지 않은 옵션을 선택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본인 부담금의 설정이다.
보통 보험사는 본인부담금이 낮은 경우 납부할 보험료가 높고,
본인부담금이 높은경우 납부할 보험료는 낮아진다.

자동차 보험으로 예를 들었지만. 거의 모든 손해보험은 동일한 규칙을 따른다(거의)

보험사의 선택 설계 : 본인부담금 과 보험 납입금
보험료 계산

보험사의 선택 설계 : 연구 결과 우리는 대부분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

흥미로운 행동경제학 소비심리 연구조사가 있다.
비록 미국의 연구지만 사용자의 선택 오류는 나라를 구분하지 않는다.

경제학자 저스틴 시드너는 ‘사소한 위험에 보험들기’ 라는 논문에서 자기부담금에 대해 분석한다.
해당 보험사는 100달러, 250달러, 500달러, 1,000달러 의 4가지 부담금 의 선택지를 제공 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250달러 의 낮은 자기부담금의 상품을 선택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팀은 부담금을 높이고 낮은 월보험료를 지급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본인 부담금이 높더라도 월 보험료를 낮추는 것이 과연 현명할까?
해당 보험은 부담액을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리면 연간 100달러 가 절약 된다.
물론 보험료를 청구할 일이 생길때는 500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즉 5년에 한번 정도 보험금을 청구할때 손익이 거의 같다
그러나 실제로 보험금을 청구할 일은 이보다 적다.

연구팀의 표본으로는 약 5%만 해마다 보험금을 청구하는데, 이렇게 본다면
본인부담금을 늘려 월 보험료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연구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은 부담금을 선택하여 결국
평균 28% 더 보험료를 지불 하였다. 그 이유는 본인부담금 회피성향에 있다.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매달 추가비용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행동경제학 소비심리 : 우리도 절감할수 있다.

현재 대부분 보험사들의 선택설계는 부담금과 월 보험료가 반비례하게 설계 되어 있다.

우리의 보험은 어떠한가. 우리도 사고시 손실에 대한 두려움(손실회피 성향)으로
매달 통계적으로 더 비용을 지급하고 있지 않은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는 지난달에 이미 연장계약을 했기 때문에 보험료를 아끼지 못했지만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보험 계약 이나 연장 할때 행동경제학 소비심리를 미리 알고 자기부담금과 월 납입 보험료의 함수관계를 들여다 보시길 권장 한다.

또한 이전 포스팅의 와 함께 [행동경제학 소비심리] 에 대해 알아보자

[행동경제학 소비심리] 행동경제학을 알면 파산을 면한다.

[행동경제학 소비심리] 고객은 익숙함을 선호한다. 소비자 입장과 기업의 입장에서 알고 이용하자

[행동경제학 소비심리]플렉스의 의미! 프랑스 왕권강화에 이용되었다?


Posted in 행동경제학Tag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