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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 2023

[material] 일본 앞바다에 방사선 오염수를 방출 하기 시작 하였다!

[material] 일본 앞바다에 방사선 오염수를 방출 하기 시작 하였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선 오염수가 방출되기 시작하였다. 우려와 무시의 의견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
방사능을 바로 알고 조심할건 조심하고 두려움은 이겨낼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어 보자.

물론 전문가는 아니어서 여러 정보를 취합하고 수집하여
이해하기 좋은 정보로 가공하는 것이 “zoinsight” 의 방향이다.

 

방사능, 방사선 오염수는 무엇인가

방사능(放射能, Radioactivity)은 라듐, 우라늄, 토륨, 폴로늄 등 방사성 원소의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 일, 또는 그런 성질, 또는 그런 물질의 양(단위는 Bq)을 말한다.방사선이란 말을 써야 할 곳에 이 용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방사능(Radioactivity)은 성질, 특성, 성질을 내는 물질의 양 등을 뜻하는 것이고 
방사선(Radiation)이 생물에게 해가 되는 것 그 자체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

“방사선 오염수” 라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일듯 하다.

일상적으로 인간와 여러 동식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능을 섭취하고,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어 피폭된다. 바나나를 비롯한 여러 음식물에 들어있다. 물론 안전한 정도이다.

방사선 피폭에 대해

일반적으로, 전리 방사선은 원자에서 전자를 분리해 낼 수 있는(전리) 고에너지 전자파(X-레이 및 감마선) 및 입자(알파 입자, 베타 입자, 및 중성자)를 이야기 한다. 전리는 전리된 원자 및 이 원자가 들어 있는 모든 분자의 화학적 특성을 변화 시킨다.

즉 방사선은 세포단위에서 기본 구조를 붕괴시키는 물질이다.

  • 다량의 전리 방사선량은 혈구 생성을 감소시키고 소화관을 손상시켜 급성 질병을 유발한다.
  • 다량의 방사선량은 심장과 혈관(심혈관계), 뇌, 피부를 손상 시킨다.
  • 방사선은 암 위험 증가한다.

인터넷 검색으로 보여지는 방사선 증상의 사진은 대량의 방사능을 아주 짧은시간에 노출될때 증상이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다.

 

안전하다는 의견

자료들을 보면 베크럴, 시버트, 밀리시버트 그레이 등 많은 단위를 혼용하여 사용한다.
알아보기 전에 단위에 대해 들여다 보고 동일한 단위 mSv(1시버트의 1,000:1)로 분석해 보자.

방사선 관리 는 연간, 시간당, 기준이 필요하다. 방사선은 생명체에 누적되기 때문이다.

국제원자력 기구의 안전 기준으로 삼는 수치가 연간 1mSV 이다.
일본의 방사선 방출 기준은 국제원자력기구의 기준을 따라 계산 하였다. 계산은 이러하다.

일본 도쿄전력은 국제원자력기구의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방류 하겠다는 주장이다.

방사선량은 허용치가 정해져 있고 이를 ‘선량한도’라고 부른다. 일상생활에서 연간 노출한도는 1밀리시버트(mSv)다.
자연방사선 외에 1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며 몸에 누적되는 방사선량이 1밀리시버트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이야기가 많은 바나나는 0.00008mSv 이다. 즉 1년 백만개 이상 먹어야 유의미한 위험도이다.
병원에서 찍는 가슴 엑스레이 촬영은 0.05mSv, 흉부 CT촬영은 연간 노출한계를 6.9배나 초과하는 6.9mSv 방사선에 노출된다.

위의 내용으로 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문서상 흉부CT 촬영 보다 안전하다.

조심해야할 의견

 

 

1.안전 기준치의 신뢰의 문제

최근 국제원자력 기구의 신뢰성에 의문을 갖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이 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기준치는 그냥 사람이 정해놓은 것”일 뿐이라며 인체에 노출되는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인지를 따지기 보다는 방사능이 몸에 누적된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도 “기준치는 지금까지 계속 변화해왔다”며 “문제 발생 가능성의 기준이 아닌 최소한의 관리 기준”일 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방사선 작업 종사자들이 허용된 연간 방사선량보다 현저히 낮은 저선량 피폭만으로 암 사망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대규모 연구가 발표되며 방사선 기준치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유기결합된 삼중수소가 2% 수준의 미량이더라도 유기결합을 통해 몸에 축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에는 어류에 미량의 삼중수소만 축적되더라도 지속적인 삼중수소 노출과 먹이사슬을 거치면서 얼마든지 농축될 수 있다며 ‘생물 농축 확대’ 현상을 설명했다.
 

2. 먹이사슬을 통한 방사선 농축

생물 농축 확대는 물이나 먹이를 통해 생물에게 유입된 오염물질이 분해되지 않고 잔류하면서, 먹이사슬 상위 단계로 올라갈수록 생물들의 체내 농축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심화되는 현상이다.

티머시 무쏘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생물학 교수 “삼중수소 피폭의 영향이 먹이사슬 상위 단계로 갈수록 커지고, 특히 여러 세대를 거쳐 축적되면서 종 유전자 변형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zoi 의 인사이트


최근의 논쟁에 대한 나름의 판단을 위해 방사선 오염수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해본 내용을 공유해 본다.

공감할수도 틀렸다고 비판 할수도 있다.
모두 의견에 좋은 마음으로 수용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난 조심하는것을 택하고자 한다.
이전 포스트에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에 보다 크게 받아들이는 “손실회피성향” 이 있다.


위험과 안전이라는 두 명제에 대해 현재는 어느곳에 더 무게를 두지는 않는다.
동일한 무게의 이익 과 손실이 있을때 난 손실을 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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