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심리학의 은색은 색이라기 보다 빛의 산란과 반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색상이다.
금속이나 유리와 같은 재료에 특징적이다. 은색을 공부 하다 보니. 지역(나라)에 따라 은의 상징이 극명하다.
일반적으로 금과 더불어 부의 상징 이다. *은수저
역사적 사회심리학적으로 들여다 보면 완전 다른 이야기가 있다. 핍박의 상징이다.
행동경제학
색채심리 의 은색은 부와 권력(은수저), 세련됨과 우아함, 미래와 혁신, 과학과 기술 등을 상징한다. 은색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보석이나 장신구, 자동차 등에 많이 사용된다. 은색은 또한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준다.
또 은색은 감정적으로는 차가움과 거리감, 무관심과 무감정 등을 표현한다. 은색은 감정의 흔들림이 없는 안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침체와 우울감을 야기할 수도 있다. 은색은 또한 비밀스러움과 신비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생명공학
생명공학적 은색은 신체적으로는 신경계와 면역계에 영향을 준다. 은색은 진정하고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염증을 줄이고 감염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은은 이물질 접촉에 쉽게 색이 변해 예로부터 독성의 판독용으로 사용 되었다.
은색은 또한 정신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역사적 * 이게 이글의 인사이트다.
역사적으로 은이 등장(기록)한 시기는 당연히~ 이집트다. 수메르 시대도 언급이 되었다. 기원전 3세기경 고대에는 은이 금의 2~3배 가치가 높았다. 금은 이집트에 있었지만 은은 이집트에 없어 수입 하였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은이 가장 화제가 되었던 때는 중세~ 근세 시대 대항해 시대 즉. 17~18세기 즈음일것이다.
은은 신대륙에서 유럽으로 유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도의 고아, 필리핀, 마카오 등 유럽이 마련한 상업 거점지를 통해 전세게의 결제 화폐로 쓰이기 시작했다.
특히 당시 은의 생산량 세계 60%를 차지한 곳이 볼리비아의 은광 케로-리코 :스페인어 (풍족한산)은광이다.
은광석에서 수은을 통한 은을 제련하는 제련법(이말감제련)이 개발 되면서 순도높은 은이 생산 되었다.
아래 그림 왼쪽이 전쟁화가 에드워드 바든의 그림이다. 그림을 보면 중앙에 검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오른쪽 아래 핏물이 산사태가 되어 흘러 내린다. 지금도 붉게 보이는 민둥산이다.
당시 수은을 통해 은을 분리하는 제련법으로 수은중독과 노동으로 으로 600만명 이상이
은광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17세기 후반으로 가면 은 생산의 강국이 바로 일본이다.
조선의 중종반정때 은의 제련술이 일본으로 넘어갔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일본은 시마네현 근처 은광 잭팟이 터지면서 엄청난 은 생산을 하기 시작했다. 한때 전세계 은 생산의 30%까지 차지하기도 하였다.
은이 전 세계 화폐로 통용되던 시절 일본은 동아시아의 맹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C8
메이지 유신이네 머네 하지만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것은 머니머니해도 머니라 생각한다.
은에 관해 공부를 해보니 색채심리적 고급감, 부의 상징 등 브랜드 쪽 행동경제학 방향으로 글이 만들어질줄 알았으나 피지배의 역사가 녹아있는 쓰라림을 알게 되었다.
티파니의 스터링 실버, 은수저, 등의 정보들 보다 생경하지만 아픔의 역사를 확인하고 나름 무릎을 치게하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잠 시 쉬어가자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드라큘러, 늑대인간을 상대로 은탄환을 제작하여 발포한다. 신부의 축성을 받았다는 설정이 더 붙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실제 무기로 쓰인 건 아닌듯 하고
은의 살균 능력에서 색채심리 적 영감을 받은 듯 하다. 은십자가나 은제 무기등이 악마를 퇴치한다는 믿음이나 전설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17세기는 은 , 20세기는 달러 , 21세기는 무엇일까